연희청소년센터 참가자가 인천 백석동 학교 앞길에서 쓰레기 243개를 주웠습니다. 한 자리에서 캔 20개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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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로고: 국제포상제와 세계 정화의 날
인천 백석동 학교 앞 동네를 입체로 그린 지도. 인천한들초와 백석중 앞 한중1로에 주황 막대(꽁초)가 줄지어 서 있고, 백석중 앞에 보라 막대(캔)와 초록 막대(스티로폼)가 높이 서 있다. 정류장 표지가 길가에 있다
꽁초가 가장 많은 자리비닐이 가장 많은 자리종이가 가장 많은 자리캔이 가장 많은 자리스티로폼이 가장 많은 자리그 밖(플라스틱, 페트병 등)이 가장 많은 자리

인천 백석동 학교 앞 동네 전체
막대 높이 = 그 자리(25m 칸)에서 주운 개수
색 = 가장 많이 나온 종류
도형 = 세 구역

그린액션 챌린지 × 연희청소년센터 센터 소식

새로 생긴 동네의 첫 기록,
학교 세 곳 앞길

이번 호는 연희청소년센터 참가자의 이야기입니다

2026년 9월 28일 ~ 10월 1일

뉴스레터 그림

안녕하세요. 세계 정화의 날 포상제 그린액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저는 유권선 에디터입니다.

인천 백석동에서 온 소식입니다. 연희청소년센터 참가자 한 명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세 번, 학교 세 곳 앞길에서 쓰레기 243개를 주웠습니다. 아파트와 학교가 새로 들어선 동네라, 이 길의 첫 쓰레기 기록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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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알려 준 세 가지
1. 치워도 다시 쌓인다
정류장 옆 길(A구역)은 9월 28일에 치웠는데, 사흘 뒤 꽁초가 또 쌓여 있었습니다.
2. 한꺼번에 두고 간 흔적
학교 앞 한 자리(B구역)에서 캔 20개, 스티로폼 20개가 각각 한 번에 나왔습니다.
3. 학교 금연구역 안은 0개
꽁초 139개 중 학교 경계 30m 안에서 나온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번 호 미리보기
1  새 동네에 생기는 쓰레기 자리
2  굳기 전에 알아차리기
3  한자리에 두고 간 캔과 스티로폼
4  이 구역에 필요한 것

하나. 우리 동네 지도

새 동네에도 쓰레기가 모이는
자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막대가 높을수록 쓰레기가 많았던 자리입니다. 막대 색은 가장 많이 나온 쓰레기 종류를 뜻합니다.

위에서 본 세 구역

위에서 내려다본 세 구역입니다. 구역마다 쓰레기가 남는 모습이 달랐습니다. 그 모습을 유형으로 한 장씩 그려 보았습니다.2

위에서 내려다본 평면도. 세 구역 A 정류장 옆 한중로, B 학교 앞 무더기 자리, C 학교와 단지 사이 길을 서로 다른 색 도형으로 표시하고 쓰레기 기록을 점으로 찍었다

점 = 쓰레기 기록(클수록 많이 주움)
구역 넓이 A 약 0.5ha, B 약 0.5ha, C 약 0.7ha
학교 경계는 OpenStreetMap 기준

A구역 유형 「기다리는 정류장 옆길」
정류장 옆 한중로 약 0.5ha, 70×83m
A구역 유형 「기다리는 정류장 옆길」 예시도. 정류장 옆 한중로에서 쓰레기가 모인 모습을 선으로 그렸다
백석중사거리 정류장에서 60m쯤 떨어진 길입니다. 쓰레기 60개 중 꽁초가 50개였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쌓인 꽁초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B구역 유형 「한꺼번에 두고 가는 자리」
학교 앞 무더기 자리 약 0.5ha, 70×79m
B구역 유형 「한꺼번에 두고 가는 자리」 예시도. 학교 앞 무더기 자리에서 쓰레기가 모인 모습을 선으로 그렸다
백석중 경계에서 50m쯤 떨어진 길입니다. 캔 20개와 스티로폼 20개가 한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3
캔과 스티로폼은 같은 일의 흔적일까요?
C구역 유형 「습관이 굳기 전의 새 길」
학교와 단지 사이 길 약 0.7ha, 128×57m
C구역 유형 「습관이 굳기 전의 새 길」 예시도. 학교와 단지 사이 길에서 쓰레기가 모인 모습을 선으로 그렸다
인천한들초와 아파트 단지 사이 길입니다. 쓰레기 56개 중 꽁초가 44개였습니다.
학교와 아파트 사이 길에 꽁초가 남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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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새로 생긴 동네

자리가 굳기 전에 알아차리면
먼저 바꿀 수 있습니다

새 동네는 사람들이 머무는 자리가 이제 막 정해지는 중입니다. 쓰레기가 모이는 자리로 굳기 전에 미리 찾으면, 쓰레기통이나 안내판처럼 필요한 것을 먼저 제안할 수 있습니다.

학교 둘레 30m는 금연구역입니다
2024년 8월 17일부터 초, 중, 고등학교 경계선 30m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백석동에서 주운 꽁초는 모두 그 선 바깥 길에서 나왔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어린이집·학교 주변에서는 금연」(2024)
학교 경계는 OpenStreetMap 기준
243개
주운 쓰레기
20개
한 자리에서 나온 캔
0개
학교 금연구역 안 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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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무엇을 주웠을까

한자리에 두고 간
캔과 스티로폼

가장 많이 주운 것은 담배꽁초 139개, 그다음은 캔 30개, 스티로폼 20개입니다.

담배꽁초
139개 (57%)
캔류
30개 (12%)
스티로폼
20개 (8%)
비닐류
17개 (7%)
플라스틱
15개 (6%)
그 밖
22개 (9%)

앱에서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종류를 눌러 남긴 기록을 셌습니다

백석동의 캔은 대부분 B구역 한 곳에서 나왔습니다.4

함께 추리해 볼까요?
B구역의 캔 20개와 스티로폼 20개는 어떻게 그곳에 남았을까요? 단서를 보고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단서 1 캔과 스티로폼은 15m 떨어진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단서 2 같은 날 저녁, 3분 사이에 기록되었습니다
단서 3 중학교 경계에서 50m쯤, 정류장까지는 100m쯤입니다
정답은 아직 없습니다. 남은 기간에 B구역을 다시 찾아가 또 쌓였는지 살펴보면 단서가 하나 더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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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

이 구역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위에서 본 세 구역을 다시 떠올려 보세요. 구역마다 쓰레기가 모인 까닭이 다르니, 필요한 것도 다를 수 있습니다.

A
정류장 옆 한중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꽁초가 버려지지 않으려면 정류장에 무엇이 필요할까요?
B
학교 앞 무더기 자리
캔과 스티로폼을 한꺼번에 두고 가지 않으려면 이 자리에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C
학교와 단지 사이 길
새로 생긴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이 굳기 전에 무엇을 먼저 해 볼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무엇이 필요하고,
이곳은 어떤 곳이 되어야 할까요?
떠오른 생각을 목소리로 남겨 주세요. 다음 소식에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직접 해 볼 수 있는 일

데이터 플로깅
쓰레기를 줍고 자리와 종류를 앱에 기록
바로 가기
음성 기록
이곳에 필요한 것을 음성으로 남기는 동네 변화 기록
바로 가기
다음에 걸을 때 한 가지만 더
쓰레기가 한곳에 무더기로 있으면 줍기 전에 사진을 한 장 찍어 주세요. 봉지에 담겨 있었는지 흩어져 있었는지가 누가 어떻게 두고 갔는지 알려 주는 단서입니다.

사진 속 얼굴은 하트 모양으로 가렸습니다.

주석
1. 이타시티에 남은 정화 기록 가운데 처음이라는 뜻입니다.
2. 유형 그림은 실제 건물이 아닙니다. 구역 기록에서 찾은 특징만 뽑아 그린 예시입니다.
3. 9월 28일 저녁, 3분 사이에 캔과 스티로폼이 각각 한 번에 20개씩 기록되었습니다.
4. 거창과 대구의 기록에서는 캔과 스티로폼이 드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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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달

10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밤 횡단보도 앞 인도에 쓰레기를 모은 비닐봉투들이 놓여 있고 아이들과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둘러서 있다(얼굴은 하트로 가림)

9월 28일 저녁, 인천 검단구 백석동 횡단보도 앞

늦게 합류했지만 세 번이나 동네 길을 돌본 참가자와 연희청소년센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활동을 마친 뒤 한 줄 소감을 남겨 주시면 다음 소식에 담겠습니다.

쓰레기와 데이터를 함께 줍습니다. 그린액션 챌린지 보러 가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이타서울

세계 정화의 날 국제포상제 신청과 참여 문의는
이타서울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 주십시오.

사단법인 이타서울
contact@itaseoul.org    kywa.ita.city

집계 기간 2026년 9월 28일 ~ 10월 3일(마지막 활동 10월 1일)
참가번호를 받을 때 포상센터로 연희청소년센터를 고른 참가자 1명의 공개 활동 기록
학교 경계는 OpenStreetMap에 그려진 학교 땅 경계로 쟀습니다
길, 시설 © OpenStreetMap contributors
이타시티 시민 정화활동 기록 (CC BY-NC 4.0)